세메스, 동반위·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위한 453억원 규모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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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와 세메스는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메스는 하도급·위수탁·납품·용역 등의 협력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세메스와 협력사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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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와 세메스는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메스는 2020년 최초 협약 체결 이후 3년간의 협약 기간이 만료돼 올해 총 453억원 규모의 재협약을 체결했다. 1차 협력사 및 2·3차 협력사가 함께하는 4자 협약을 체결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메스는 하도급·위수탁·납품·용역 등의 협력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납품단가 인상 요인 발생 시 인상분 반영을 위해 협력사와 상호협의 및 조정을 진행한다.
설비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 모델도 도입한다. 협력사와 반도체 장비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세메스와 협력사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협력한다.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지원에도 나선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상생협력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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