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램스데일에 밀려 이적' 레노, 풀럼과 2027년까지 재계약

한유철 기자 2023. 12. 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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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트 레노가 풀럼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풀럼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레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2022년 아스널을 떠나 풀럼에 합류한 후, 꾸준히 활약하고 있으며 그는 2027년 여름까지 크레이븐 코티지에 남기로 합의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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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럼 FC
사진=풀럼 FC

[포포투=한유철]


베른트 레노가 풀럼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풀럼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레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2022년 아스널을 떠나 풀럼에 합류한 후, 꾸준히 활약하고 있으며 그는 2027년 여름까지 크레이븐 코티지에 남기로 합의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체결에 대해 레노는 "지난 A매치 휴식기 기간에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결정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모든 부분이 편하게 느껴졌기 때문. 나는 더 오랫동안 여기 남고 싶다고 말했다.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레노는 독일 출신의 수준급 골키퍼다.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2018-19시즌 아스널로 향했다. 세 시즌 동안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2021-22시즌 아론 램스데일이 합류하면서 후보로 밀렸고 2022-23시즌에 앞서 풀럼 이적을 택했다.


풀럼에 와서 다시금 기량을 끌어올렸다. 2022-23시즌 컵 대회 포함 37경기에 나서 8번의 클린 시트를 달성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16경기에서 5개의 클린 시트를 기록 중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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