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류담, 신유정과 가상 이혼 "40kg 감량 후 증량…육아로 또 빠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 4년 차' 류담, 신유정 부부가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가상 이혼' 절차에 들어간다.
국민 MC인 김용만과 '8년 차 싱글맘' 배우 오윤아가 MC로 전격 합류한 가운데, '결혼 4년 차'인 개그맨 류담 신유정 부부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가상 이혼' 이후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결혼 4년 차’ 류담, 신유정 부부가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가상 이혼’ 절차에 들어간다.
국민 MC인 김용만과 ‘8년 차 싱글맘’ 배우 오윤아가 MC로 전격 합류한 가운데, ‘결혼 4년 차’인 개그맨 류담 신유정 부부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가상 이혼’ 이후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담, 신유정 부부는 지난 2020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16개월 된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류담이 44살, 아내가 40살일 때 쌍둥이를 낳은 늦깎이 부모로 매일 매일이 육아 전쟁 중이라는 두 사람은 각각 한 차례 이혼을 겪은 재혼 부부이기도 해, ‘가상 이혼’일지라도 ‘이혼’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터.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최근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각자의 속내를 드러냈다. 류담은 “가상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육아로부터 시작됐다”고 밝히는가 하면, “결혼 후 3년간 한 번도 친구들과의 약속 자리에 나가본 적이 없다. 가상 이혼을 하게 되면 친구들을 한 번쯤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신유정 역시, ‘가상 이혼’에 합의한 이유에 대해 “남편은 늘 내가 ‘0순위’라고 했는데, ‘이제는 순위에도 있지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서운해 방에서 펑펑 운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사실 싸울 일이 10번 있으면 그중 9개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라며 대화를 사실상 포기하게 된 심정을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중 40kg을 감량했던 류담은 “아내의 임신 기간 중에 곁에 있어 주면서 다시 97kg까지 쪘었는데, 육아로 인해 도로 살이 빠졌다. 육아가 최고의 다이어트”라며 ‘요요’마저 물러가게 한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한다. 한 번의 이혼을 겪고 두 번의 이혼은 있을 수 없다고 마음 먹었던 류담-신유정 부부가 이번에 ‘가상 이혼’에 임한 이유가 무엇일지, 재혼인 두 사람의 ‘가상 이혼’ 이후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 사상 전무후무한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인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내년 1월 초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韓 증시 1% 넘게 상승 출발”…땡큐 파월
- ‘세월호 참사’ 子사망 7년간 몰랐던 친모. 국가손해배상 인정되나
- 이선균 협박한 여실장의 '공범'…두 달째 신원 파악 안 돼
- "몰래 먹다 들킬까봐"...하늘서 날아든 치킨에 전치 2주, 범인은?
- "할 얘기가 있어요" 40대 성폭행 피해자, 가해 중학생 붙잡은 이유
- ‘비둘기'로 돌변한 파월…“금리인하 논의 시작”(종합)
- "명동·청담도 별 수 없네"…불황에 줄줄이 경매행
- 운전 중 휴대폰 보다가 '쾅!'…4명 숨지게 한 버스기사 구속 됐다
- 박서준 "외모 지적, 성형 권유까지…어디서 굴러먹다 왔냐고"
- ‘데뷔골+첫 도움 폭발’ 황인범, 맨시티전서 최고 평점 맹활약... 이강인은 68분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