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7구역' 용마산과 어우러진 주거단지 재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후 주택지인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 일대가 종 상향을 통해 1400여 세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활력 선도 주택단지 1447세대 계획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노후 주택지인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 일대가 종 상향을 통해 1400여 세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이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299.87% 이하(제3종 부분), 최고 35층 이하, 총 1447세대(임대주택 379세대 포함)로 결정됐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데다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다.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이 가결됨에 따라 지역 차원의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와 인접한 학교나 면목역으로 이동하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겸재로54길과 상봉로1길은 확폭하면서 보행과 차량동선을 분리하여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지역의 주요 가로인 겸재로54길과 상봉로1길의 교차지점에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공원과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인접한 저층 주거지, 용마산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되고 열악한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주변 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韓 증시 1% 넘게 상승 출발”…땡큐 파월
- ‘세월호 참사’ 子사망 7년간 몰랐던 친모. 국가손해배상 인정되나
- 이선균 협박한 여실장의 '공범'…두 달째 신원 파악 안 돼
- "몰래 먹다 들킬까봐"...하늘서 날아든 치킨에 전치 2주, 범인은?
- "할 얘기가 있어요" 40대 성폭행 피해자, 가해 중학생 붙잡은 이유
- ‘비둘기'로 돌변한 파월…“금리인하 논의 시작”(종합)
- "명동·청담도 별 수 없네"…불황에 줄줄이 경매행
- 운전 중 휴대폰 보다가 '쾅!'…4명 숨지게 한 버스기사 구속 됐다
- 박서준 "외모 지적, 성형 권유까지…어디서 굴러먹다 왔냐고"
- ‘데뷔골+첫 도움 폭발’ 황인범, 맨시티전서 최고 평점 맹활약... 이강인은 68분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