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CES 가는 기아…PBV 라인업 5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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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CES 2024에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인 PBV를 '자동차를 넘어선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재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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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기아(000270)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참가하는 이번 CES에서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기아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PBV를 선정해 전용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PBV는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 개인화 설계를 적용한 '맞춤형 차량'으로 기능을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이다.
기아는 CES 2024에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인 PBV를 '자동차를 넘어선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재정의했다. PBV라는 경험적 가치를 제공해 차량을 넘어선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것이다.
기아는 중형 PBV 콘셉트카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카 1대 △소형 PBV 콘셉트카 1대 등 총 3종의 PBV에서 5대의 PBV 라인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택시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등 기술을 전시하고 기아의 다양한 EV 라인업도 야외 전시 부스를 통해 공개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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