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박나래 잘나간 뒤로 멀어져, 내 자격지심 때문에” 솔직(이국주)

김명미 2023. 12. 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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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상준이 박나래와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또 이상준은 "나는 누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도움을 받는 건 싫다. 국주라는 친구랑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데 가까워지지 못한 건 내가 밀어낸 거다. 자격지심 같은 게 있었나 보다. 국주는 잘나가는데 잘나가는 사람한테 붙는다는 느낌을 줄까 봐"라며 "같이 코너를 해도 부탁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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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채널 캡처
이국주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코미디언 이상준이 박나래와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12월 13일 오후 이국주 채널에는 '플러팅 고수 상준과 사귄 적 없는데 전 여친이 된 국주의 웃픈 토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상준은 최근 최양락과 녹화를 했다며 "'상준아 너 그렇게 살지 말고 나처럼 개그우먼이랑 결혼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남은 게 국주 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국주는 "박나래vs장도연"이라며 밸런스 게임을 시작했고, 이상준은 "저는 박나래. 너무 마른 사람을 싫어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상준은 "장도연vs이국주"라는 질문에는 "마른 사람이 예뻐 보이는데?"라고 농담한 뒤 "오해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또 이상준은 "나는 누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도움을 받는 건 싫다. 국주라는 친구랑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데 가까워지지 못한 건 내가 밀어낸 거다. 자격지심 같은 게 있었나 보다. 국주는 잘나가는데 잘나가는 사람한테 붙는다는 느낌을 줄까 봐"라며 "같이 코너를 해도 부탁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나래랑도 되게 멀어졌다. 내 자격지심 때문에"라며 "잘나가면 왠지 그냥 내가 이 사람을 놔줘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사진=이국주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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