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혐의 지드래곤 불송치 방침...연예인 추가 입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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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사건을 다음주께 불송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한 지드래곤을 '혐의없음'으로 다음주께 불송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은 자진 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마약 투약 혐의를 적극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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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사건을 다음주께 불송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한 지드래곤을 '혐의없음'으로 다음주께 불송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간이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은 자진 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마약 투약 혐의를 적극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의 혐의 입증에 실패한 경찰은 문제가 된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업소에 출입한 연예인들과 유흥업소 여직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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