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유방암 특화 AI 플랫폼 해외기업 2525억원에 인수

박미리 기자 2023. 12. 14.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AI 기반 유방암 플랫폼 기업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이하 볼파라)를 1억9307만달러(252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인 2525억원은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된 볼파라의 13일 종가인 주당 0.78 호주달러에 프리미엄 47.4%를 붙여 책정했다.

루닛은 이번 볼파라 인수를 위해 외부 차입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AI 기반 유방암 플랫폼 기업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이하 볼파라)를 1억9307만달러(252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볼파라 지분 100% 인수다. 인수금액인 2525억원은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된 볼파라의 13일 종가인 주당 0.78 호주달러에 프리미엄 47.4%를 붙여 책정했다. 전일 기준 볼파라 시가총액은 1억 9332만 호주달러(1672억원)다.

루닛은 이번 볼파라 인수를 위해 외부 차입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볼파라는 내년 2분기 이내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 75% 동의를 얻어 최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합병 완료까지 약 3~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루닛은 볼파라 인수를 완료한 후 볼파라를 상장 폐지할 계획이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