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누적 755만 돌파… 22일째 1위 독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적수가 없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평일에도 2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2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3일 하루 18만875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755만1382명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내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3일 하루 18만875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755만1382명을 기록했다. 1000만 돌파까지 약 245만명을 남겨둔 상태다. 현재 예매율 1위(14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관객수 19만9440명)을 달리고 있고, N차 관람 열풍이 뜨겁다는 점을 감안하면 1000만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차주 ‘아쿠아맨2’, ‘노량’ 등이 개봉한다 하더라도 ‘서울의 봄’의 관객수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페이스만 잘 유지한다면 연내 1000만 돌파 가능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위는 ‘3일의 휴가’가 차지했다. ‘3일의 휴가’는 같은 기간 2만68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9만5075명을 기록했다. 이어서 3위는 ‘괴물’, 4위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5위는 ‘말하고 싶은 비밀’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다. 뛰어난 각색과 손에 땀을 쥐는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이 극찬과 입소문을 낳으며 파죽지세 흥행 질주 중이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을 비롯해 정만식, 정해인,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韓 증시 1% 넘게 상승 출발”…땡큐 파월
- "몰래 먹다 들킬까봐"...하늘서 날아든 치킨에 전치 2주, 범인은?
- 이선균 협박한 여실장의 '공범'…두 달째 신원 파악 안 돼
- "할 얘기가 있어요" 40대 성폭행 피해자, 가해 중학생 붙잡은 이유
- ‘비둘기'로 돌변한 파월…“금리인하 논의 시작”(종합)
- "주담대 3%대로 내렸다는데"···슬금슬금 오른 전세대출 금리는?
- 모텔 끌고가던 여성 숨지게 한 40대, 2심서 징역 5년 [그해 오늘]
- '영앤리치' 저격한 매혹적 라인…제네시스 GV80 쿠페[타봤어요]
- 신동엽 "이소라와 결혼했으면 3년 안에 이혼했을 것"
- 톰 크루즈, 25세 연하 러시아 셀럽과 열애설…"푹 빠진 듯" 목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