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주급 3배 올라 1억5천만원(추정)...울버햄튼과 2028년까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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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27)이 주급 약 1억5천만 원(추정)에 계약 기간도 2028년 6월까지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울버햄턴이 황희찬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황희찬은 2028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황희찬의 주급은 3만 파운드(약 5천만 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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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울버햄턴이 황희찬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황희찬은 2028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여기에는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로마노는 또 "황희찬은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들과 동등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의 주급은 3만 파운드(약 5천만 원)로 알려져 있다. 울버햄튼에서 최고 주급 선수인 파블로 사라비아의 주급은 9만 파운드(약 1억5천만 원)다. 따라서 황희찬도 9만 파운드 수준이 될 전망이다.
황희찬은 2021년 8월 RB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에 임대됐다. 첫 시즌에서 5골을 넣은 황희찬은 2022년 1월 울버햄튼과 완전 이적 게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4년이었다.
이후 부상에 발목이 잡힌 황희찬은 지난 시즌 EPL 3골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리그 8골로 완전 부활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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