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동물보건사양성기관 완전인증' 획득

권태혁 기자 2023. 12. 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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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동물보건사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완전(3년)인증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허제강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인천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인증받아 기쁘다. 경인여대의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이 갖춰야 할 교육과정과 실습 기자재 등을 마련했다"며 "완전인증을 받기까지 취업과 현장실습에 많은 도움을 주신 (사)인천광역시 수의사회와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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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유일의 완전인증 대학 선정..."반려동물 보건 분야 전문성 입증해"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가 획득한 농식품부 장관의 '동물보건사양성기관 완전인증' 이미지./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동물보건사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완전(3년)인증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과 졸업예정자는 오는 2026년까지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이달 기준 전국 50여개 반려동물학과 중 8개 대학이 해당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를 보조하는 동물병원 간호사를 의미한다. 동물보건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35개 항목 120개 평가사항으로 구성된 농식품부 장관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한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허제강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인천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인증받아 기쁘다. 경인여대의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이 갖춰야 할 교육과정과 실습 기자재 등을 마련했다"며 "완전인증을 받기까지 취업과 현장실습에 많은 도움을 주신 (사)인천광역시 수의사회와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2020년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급격히 성장하는 펫코노미(Petconomy, Pet + Economy)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천·부천 권역 최초로 반려동물보건학과를 개설했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했다. 앞으로도 매년 10% 이상 성장해 6조원 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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