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름철 상하수도 요금 감면 규모는 총 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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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지난 7~9월 여름철 3개월간 추진한 상하수도 요금감면 규모가 총 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감면은 비상경제 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됐다.
감면 규모는 상수도 12억원, 하수도 6억원 등 총 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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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7~9월 여름철 3개월간 추진한 상하수도 요금감면 규모가 총 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감면은 비상경제 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됐다.
감면 대상은 일반용과 욕탕용 업종을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1만 7000여 곳이다. 감면 규모는 상수도 12억원, 하수도 6억원 등 총 18억원이다.
감면된 상·하수도 요율은 사용분의 50%, 요금은 최대 50만원이다. 수용가별 3개월간 평균 11만원의 감면 혜택을 누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특별 감면을 시행해 효과를 증대했다"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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