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내년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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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차세대 자원봉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은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개인 간 매칭을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 선순환 서비스를 구축하기위해 만들어졌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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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차세대 자원봉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은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개인 간 매칭을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 선순환 서비스를 구축하기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 플랫폼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생필품 나눔 등 다양한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한 후 별도의 포인트를 적립·교환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각종 문화공연장에 방문하거나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할 때 사용 가능하다.
시는 내년 시범운영 후 2025년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은행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최종보고회에는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플랫폼·블록체인 분야별 전문가, 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캠프 및 자원봉사단체, 수행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플랫폼 구축 용역 수행 기관인 루트랩 김종현 대표의 과업 최종보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은행 시범운영 계획 발표, 분야별 전문가 및 자원봉사 관계자들의 의견 교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수일 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 좋은 이웃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동체 구현에 자원봉사은행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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