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 발전 청년기업 이전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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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지난 1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관계자들을 초청해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지자체,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 1~4차 선발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시작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기업의 지역이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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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혁신산업 메카 도약'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랜드는 지난 1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관계자들을 초청해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지자체,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 1~4차 선발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5차 대상기업 선정에 앞서 현재까지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발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사업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사옥이전, 인력채용, 기술개발 등 1~4차 선발기업들의 현황을 공유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부사장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세우는 지역균형발전 선도사업"이라며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이 혁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폐광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시작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기업의 지역이전을 지원한다. 2025년까지 총 21개의 기업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차에 걸쳐 14개의 기업이 선발돼 지역 이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1기 선정기업인 스마트팜 전문업체 '넥스트온'이 태백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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