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 최준희,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권혁준 기자 2023. 12. 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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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마추어 골프랭킹 1위 최준희(18·제물포방통고)가 올댓스포츠 소속이 됐다.

최준희는 현재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1위의 아마추어 최강자다.

최준희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된 올댓스포츠의 식구가 돼 매우 기쁘다. 선배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면서 "골프 인생의 최종 목표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다. 올댓스포츠와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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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성 목표로 최선 다하겠다"
최준희(18·제물포방통고). (올댓스포츠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국내 아마추어 골프랭킹 1위 최준희(18·제물포방통고)가 올댓스포츠 소속이 됐다.

올댓스포츠는 14일 최준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준희는 임성재(25), 김성현(25), 장유빈(21) 등 골프 선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골프 종목 외에는 스켈레톤 윤성빈, 쇼트트랙 최민정, 수영 황선우, 체조 여서정 등도 속해 있다.

최준희는 현재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1위의 아마추어 최강자다.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2020~2023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내년엔 국가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준희는 파워풀한 드라이버와 정교한 아이언샷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10월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컷을 통과한 뒤 공동 4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준희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된 올댓스포츠의 식구가 돼 매우 기쁘다. 선배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면서 "골프 인생의 최종 목표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다. 올댓스포츠와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재헌 올댓스포츠 부사장은 "잠재력과 개성이 넘치고 인성과 실력이 뛰어난 최준희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국가대표로서 국내외 아마추어 대회, 국내 프로무대, 나아가 해외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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