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웹젠, 뮤 모나크 기대 이상 성과…'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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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14일 '뮤 모나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웹젠에 대해 신규 지적재산권(IP)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2025년에도 탄탄한 자체개발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뮤 모나크의 기대 이상 성과로 뮤 IP의 현금 창출 능력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스타에서 테르비스 반응이 좋았음을 고려하면 내년 신작 IP 2개 실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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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상상인증권이 14일 '뮤 모나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웹젠에 대해 신규 지적재산권(IP)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그는 "웹젠은 과거 리니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뮤 IP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게임사"라며 "웹젠은 IP홀더로서 IP 세일즈에 주력, 현재 20개가 넘는 뮤 IP의 게임이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가 뮤 IP 게임 매출의 5~7%를 수취하면서 비용투입 없이 분기 100억원 상회하는 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비용 구조도 특이하다"며 1~3분기 누적 마케팅 지출액이 16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뮤 모나크가 출시된 4분기 마케팅비는 42억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신작 중 마케팅비 대비 매출액 비율이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웹젠의 재무 상태를 고려할 때 주가가 현저한 저평가 수준이라고도 평가했다.
그는 "3분기 기준으로 이익잉여금이 5038억원이며 부동산 가치까지 합산시 현금성 자산은 약 6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장부가치로 판단해도 저평가며, 강화된 주주 환원과 테르비스와 신규 IP(추정) 게임 등 자체 개발 게임들 출시를 통한 실적 스토리가 있음을 고려하면 현저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 "2025년에도 탄탄한 자체개발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뮤 모나크의 기대 이상 성과로 뮤 IP의 현금 창출 능력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스타에서 테르비스 반응이 좋았음을 고려하면 내년 신작 IP 2개 실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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