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1억1300만달러' 이정후, 내일 신체검사…조만간 공식 발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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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은 이정후(25)가 입단의 마지막 절차인 신체검사를 받는다.
매체는 "이정후의 계약이 공식 발표되지 않은 이유가 신체검사를 아직 마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공식 발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지난해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와 12년 3억15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이후 신체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해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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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은 이정후(25)가 입단의 마지막 절차인 신체검사를 받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가 15일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정후의 계약이 공식 발표되지 않은 이유가 신체검사를 아직 마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공식 발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체검사는 선수가 경기를 뛰는 데 있어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 지 여부를 살피기 위한 절차다.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한 통과된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지난해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와 12년 3억15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이후 신체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해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코레아는 이후 원소속팀인 미네소타 트윈스와 6년 2억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올 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건강한 시즌을 보냈지만 0.230의 타율에 18홈런 65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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