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맨시티 상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1골 1도움 활약

박선우 2023. 12. 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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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 골'과 '데뷔 도움'을 한꺼번에 기록했습니다.

황인범은 오늘(14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 UCL 조별리그 G조 6차전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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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 골’과 ‘데뷔 도움’을 한꺼번에 기록했습니다.

황인범은 오늘(14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 UCL 조별리그 G조 6차전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팀이 2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부카리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추격 골을 터트렸습니다.

조별리그 6경기 만에 터진 황인범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었습니다. 지난 10일 뒤늦게 세르비아 무대 데뷔 골을 넣었던 황인범은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황인범은 3대 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코너킥으로 카타이의 추가 골을 도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도움 역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1호입니다.

이미 4차전에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던 즈베즈다는 최종전에서 3대 2로 져 최하위(1무 5패)로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끝냈습니다.

반면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던 맨시티는 사실상 1.5군 전력을 내보내고도 6전 전승에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도르트문트 원정에 선발 출전해 68분을 뛰며 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강인은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음바페의 뒤를 받쳐주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우가르테와 교체될 때까지 뛰며 세 차례 슈팅(유효슈팅 1개)과 네 차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도르트문트와 1대 1로 비겨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뉴캐슬을 2대 1로 잡은 AC밀란(이탈리아)과 승점이 8점으로 같고 상대 전적도 1승 1패였지만 맞대결 경기 골 득실에서 앞섰습니다.

오현규가 교체 출전한 셀틱(스코틀랜드)은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최종전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셀틱은 이미 최하위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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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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