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역주행, 심상치 않다
김하영 기자 2023. 12. 14. 08:20
영화 ‘괴물’이 놀라운 역주행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괴물’은 14일 박스오피스 전체 3위분 아니라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재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서울의 봄’, ‘3일의 휴가’에 잇는 순위로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면서 다시 한번 흥행 열기가 지펴진 것. 역주행의 신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더불어 ‘괴물’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전체 외화 중에서도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 3주차 예매까지 역주행하며 작지만 강한 흥행 괴물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연출 일본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했다. 해당 영화는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쥔 2023년 대표 웰메이드 작품이다.
영화 ‘괴물’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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