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맨유 계약 실수, '4200만 파운드 월클 수비수' FA로 떠난다…내년 1월부터 타팀 협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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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맨유)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바란은 맨유에 도착한 뒤 1년 연장 옵션으로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는 그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FA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란의 계약이 만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는 이적을 앞두고 내년 1월 외국 팀들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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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파엘 바란(맨유)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그것도 자유계약(FA)으로 이적 가능하다.
영국 언론 더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엄청난 계약 실수를 저질렀다. 바란은 다음달부터 다른 팀과 협상할 수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바란은 지난 2021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 2022~2023시즌 리그 24경기를 소화했다. 월드 클래스다운 경기력을 펼쳐보였다. 다만, 부상에 발목 잡혔다. 올 시즌 리그 5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더선은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료 4200만 파운드로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당초 4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계약은 사실상 내년 6월에 만료된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바란은 맨유에 도착한 뒤 1년 연장 옵션으로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는 그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FA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란의 계약이 만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는 이적을 앞두고 내년 1월 외국 팀들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선은 '바란은 최근 몇 달 간 맨유 서열에서 밀렸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그를 보낼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앤서니 마샬도 FA로 내보낼 예정이다. 더선은 '맨유는 마샬과 2025년까지 계약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활용할 의도가 없다. 카세미루, 제이든 산초 등도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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