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2년간 구축한 인프라, 내년 시험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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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회사 구성원들을 독려하며 앞으로 이뤄내야 할 목표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SK온은 한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협심해서 전진하는 회사"라며 "창사 이래 퀀텀 점프(대도약)를 해왔으나 아직 함께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평소 회사 구성원과의 소통에 힘써온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서울과 대전, 서산 지역 구성원들과 잇따라 호프 미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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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열린 'SK온 레코그네이션(Recognition)'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SK온 구성원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SK온은 한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협심해서 전진하는 회사"라며 "창사 이래 퀀텀 점프(대도약)를 해왔으나 아직 함께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구성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노를 저어 가자"며"내년은 우리가 지난 2년간 구축해 놓은 인프라를 시험할 기회"라고 부연했다.
CEO 취임 후 구성원들과 첫만남을 가진 이 사장은 "대외 환경이 어려울수록 이기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첨단 기술 제조업에서 이기는 환경이란 탄탄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했다.
평소 회사 구성원과의 소통에 힘써온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서울과 대전, 서산 지역 구성원들과 잇따라 호프 미팅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상반기 타운홀 미팅, 하반기 'SK온 레코그니션' 등 다양한 사내 행사에 참여하며 구성원들과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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