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대통령실 초청 비하인드 "보안 엄청나, 공부 잘한다고 가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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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대통령실에 초청 받은 후기를 밝혔다.
진태현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저희가 장애 아동을 돕고 있다. 밀알 복지재단과 함께 돕고 있는데 대통령실에서 저희들을 초청해주셔서 대통령실 사무실을 갔다 왔다"고 밝혔다.
이에 진태현 박시은 부부도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함께 밀알복지재단에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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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대통령실에 초청 받은 후기를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의 교회오빠 교회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구독자들을 향해 밝게 인사한 후 진태현은 "뭐 바뀌지 않았냐"고 물었다. 박시은은 "모른다. 바뀐게 없다"고 했고 진태현은 "이사 잘 했다"고 이사 소식을 알렸다.
진태현은 "저희가 동네에서 동네로 이사 왔는데 동네에서 동네로 이사가든 멀리 가든 똑같다. 저희 앞으로 집 정리 해야 하고 방들 꾸며야 돼서 더 힘들 예정이다. 여러분들 저희를 위해서 응원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대통령실에 초대 받았던 후기를 들려줬다. 진태현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저희가 장애 아동을 돕고 있다. 밀알 복지재단과 함께 돕고 있는데 대통령실에서 저희들을 초청해주셔서 대통령실 사무실을 갔다 왔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갔다 왔는데 보안이 엄청나다. 대단하더라"라며 "저희가 마라톤도하고 싸이클도 200km타는데 우리 장애아동들을 위해서 뭘 못하겠냐. 용산에서 오라면 또 갈 수도 있고 백악관도 갈 수 있고 크렘린궁에서 오라 그러면 또 갈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런 마음 가짐으로 저희가 그렇게 하는 거니까 예쁜 모습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왔다. 제가 그런 자리에 있어도 되나 모르겠다. 저 반장도 못해봤고 공부도 못했는데 그런 데도 가본다. 공부 잘한다고 그런데 가는 거 아니다. 삶을 잘 살아야 한다"고 감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14개 기부나눔단체의 단체장과 기부자, 홍보대사를 초청했다. 이에 진태현 박시은 부부도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함께 밀알복지재단에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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