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분노유발자 박훈, '노량'에서 기세등등[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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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훈이 700만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부터 개봉을 앞둔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과 '노량'에 연이어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박훈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의 봄'과 '노량' 두 대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팬데믹 이후 극장가 침체기 돌파하는 데 중요한 시점에 두 영화가 있어서 이어달리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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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박훈이 700만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부터 개봉을 앞둔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이 736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톱3,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톱2 반열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영화와 무대인사 모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배우가 있으니 바로 박훈이다.
박훈이 연기한 전두광의 비서실장 '문일평'은 진압군의 통신망을 도청하며 진압군의 상황을 파악해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하나회의 주축 인물이다. 전두광을 향한 충심으로 웃음기 하나 없이 반란을 돕는 문일평을 그려낸 박훈의 열연에 관객들은 전두광에 이은 분노 유발 인물로 문일평을 뽑기도 했다.
이에 박훈은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서 분노한 관객들을 향해 "도청해서 죄송하다"라고 역할에 걸맞은 사과를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분장 변장을 많이 하고 다녀야 한다. 지나가시는 분들이 욕을 하셔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저도 밤마다 지인분들에게 '널 손절하겠다.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박훈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관객들의 마음을 다른 의미로 뜨겁게 할 180도 다른 역할로 찾아온다.
박훈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운룡 역할을 맡아 '노량'에 출연했다. 이운룡은 이순신(김윤석)의 동료이자, 그를 충실히 따르는 경상좌수사로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을 도와 그의 전술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서 핵심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100분에 달하는 전투신에서 이운룡은 해군 부대의 맨 앞에서 선봉장으로서 단호한 카리스마 매력을 발산한다. 박훈은 "'한산'에 이어서 이운룡 역할을 했는데 '한산'보다 더 성장된 모습으로 연기하려고 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장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연기 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서울의 봄'과 '노량'에 연이어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박훈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의 봄'과 '노량' 두 대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팬데믹 이후 극장가 침체기 돌파하는 데 중요한 시점에 두 영화가 있어서 이어달리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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