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파인엠텍,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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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4일 파인엠텍에 대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트렌드포스 등 다수의 조사기관에서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파인엠텍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화권 폴더블 스마트폰 기업으로 내장힌지를 공급하고 있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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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안타증권은 14일 파인엠텍에 대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트렌드포스 등 다수의 조사기관에서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파인엠텍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화권 폴더블 스마트폰 기업으로 내장힌지를 공급하고 있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보급형 폴더블 스마트폰 혹은 북미 스마트폰 톱티어 기업의 폴더블 디바이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경우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향 외장힌지로의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자체적으로 MIM(금속사출성형)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기술적 대응이 용이하기 때문"이라면서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황으로 부품 내재화 역시 비교우위적 요소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모듈 하우징 역시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기차 모듈 하우징은 배터리 셀을 고정해 외부로부터 충격을 보호하며, 배터리 충전 시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Swelling) 현상이 발생하면 모듈 전체의 외형과 구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파인엠텍은 소재를 포함한 전공정을 내재화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올해 4분기 초도 납품이 시작됐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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