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성형 권유' 받아…'어디서 굴러먹다 온 애니'라는 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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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데뷔 전 여러 차례 외모 관련 지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13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 "오디션에서 낙방을 많이 했다. 사실 제 눈이 제일 콤플렉스였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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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박서준이 데뷔 전 여러 차례 외모 관련 지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13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 "오디션에서 낙방을 많이 했다. 사실 제 눈이 제일 콤플렉스였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박서준은 "(제가 데뷔 당시) 저같이 생긴 사람보단 진하게 생긴 걸 선호했던 시기였다. '어디서 굴러먹다 온 애니?'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면서 "성형권유도 받고 하니까 점점 작아졌다. 그래서 '이 쪽이 내 길이 아닌가?'하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몸을 계속 담고 있는 게 어려웠다는 박서준은 "근데 잘 버티다 보니까 좋은 기회가 생기더라"고 했다.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로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시작한 박서준은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을 통해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더 마블스'로 최근 할리우드에도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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