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사우디오픈 골프대회 첫날 PGA·아시안투어 우승자들과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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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배용준(23)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의 첫날 큰 무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아시안투어 사우디 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한 배용준은 1라운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카일 스탠리(미국), 아시안투어 통산 7승의 재즈 쩬와타나논(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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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배용준(23)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의 첫날 큰 무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아시안투어 사우디 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한 배용준은 1라운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카일 스탠리(미국), 아시안투어 통산 7승의 재즈 쩬와타나논(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세 선수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리야드 골프클럽(파71·7,246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 첫날 오전 11시 25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올해 코리안투어 다승왕의 주인공 고군택(24)은 1라운드에서 나티퐁 스리통(태국), 매슈 청(홍콩)과 동반 샷 대결을 예고했으며, 오전 11시 45분,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이들 외에도 정찬민, 김비오, 이태희, 문경준, 엄재웅, 서요섭 김영수, 이승택, 문도엽, 그리고 장이근이 출전해 정상을 향해 뛴다.
PGA 투어에서 LIV 골프로 이적한 헨릭 스탠손(스웨덴), 케빈 나(미국) 등 22명은 초청 선수로 출전 기회를 만들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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