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의 일침... “회이룬 못하는 이유? 윙어들이 적당히 이기적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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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스콜스가 일침을 날렸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3일(한국 시간) "폴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이기적인' 윙어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이것이 회이룬의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스콜스는 공격에서 보여준 맨유의 모습에 화가 잔뜩 났으며 회이룬이 부진한 이유로 맨유의 측면 플레이어들이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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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레전드 스콜스가 일침을 날렸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3일(한국 시간) “폴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이기적인' 윙어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이것이 회이룬의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6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조 4위로 결국 탈락했다.
회이룬은 이 경기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수비에 꽁꽁 묶였고 후반 25분 코망의 엄청난 드리블과 해리 케인의 원터치 어시스트를 막지 못하며 결국 코망에게 골을 먹히며 0-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커스 래쉬포드와 마샬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안토니와 가르나초가 세 경기 연속으로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스콜스는 공격에서 보여준 맨유의 모습에 화가 잔뜩 났으며 회이룬이 부진한 이유로 맨유의 측면 플레이어들이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스콜스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가장 큰 걱정은 센터 포워드다. 우리는 그에게 기회를 만들 수 없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넣었지만 리그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오늘 밤에도 기회가 없었고 본머스전에도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골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는 큰 문제다. 안토니와 가르나초 같은 선수들에게 창의성을 기대하지만 그들은 상당히 이기적인 선수들이다. 그들은 위를 쳐다보는 선수가 아니라 자신의 골, 자신의 득점만을 생각하는 선수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역시 뮌헨의 수비진을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회이룬을 위로하는 말을 건넸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넣었다. 그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그의 엄청난 성과이기 때문에 받아들여야 한다. 이는 또한 그 경기에서 우리의 공격과도 관련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는 매우 훌륭하지만 오늘은 많은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고 매우 좋은 상대를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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