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하라' 프리미어리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손흥민 '집중 조명'

금윤호 기자 2023. 12.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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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평가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특별한 클럽에 새롭게 추가된 선수, 손흥민은 엄청난 선수"라는 글과 함께 그의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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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평가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특별한 클럽에 새롭게 추가된 선수, 손흥민은 엄청난 선수"라는 글과 함께 그의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나열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2023-2024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어 경기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후반 4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해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10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로써 2016-2017시즌 이후 8년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 터뜨린 선수가 됐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는 웨인 루니와 프랭크 램파드,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에 이어 손흥민까지 총 7명에 불과하다.

한편 지난 시즌 총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이전에 비해 기량이 하락한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던 손흥민은 뉴캐슬전을 통해 벌써 10골 4도움째를 올리면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4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1골)과 함께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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