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가지질자원 우수성 알린다…19일 시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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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시민설명회를 연다.
울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울산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국가지질공원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 홍병익 환경국장은 "울산시민들에게 국가지질공원 설명회는 처음이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다른 공원들과 어떻게 다른지, 교육 관광적으로 잘 활용되어 지역경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 봐주시고 인증 추진에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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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가 '울산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시민설명회를 연다.
울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울산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국가지질공원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 지형과 지질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부산대학교 임현수 교수가 ‘울산지질공원 조성과 관리방향’, 부산대학교 윤성효 교수, 반용부 박사가 ‘울산지질·지형자원 우수성 소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대한지질학회 박정응 박사가 ‘지질자원의 교육적 활용방안’,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유완상 박사가 ‘국가지질공원인증 현황 및 제도 소개’에 대해 발표한다.
전체적인 전문가 발표가 끝나면 참여한 시민들과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고 참여하면 된다.
울산시 홍병익 환경국장은 “울산시민들에게 국가지질공원 설명회는 처음이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다른 공원들과 어떻게 다른지, 교육 관광적으로 잘 활용되어 지역경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 봐주시고 인증 추진에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 울산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을 하고 2026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울산국가지질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태화강 물줄기를 따라 백악기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설정했으며, 10개 지질명소 후보지를 선정해 놓고 있다.
10개 지질명소는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산지 ▲대곡리 발자국화석산지 ▲국수천 습곡 ▲선바위 ▲주전 포유암 ▲대왕암해안 ▲간월재 ▲작괘천 ▲정족산 무제치늪 ▲간절곶 파식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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