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는 피지컬 특집"…'나는 솔로' 몰표남과 6순위의 뒤바뀐 첫인상 결과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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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8기 출연자가 모두 등장하고 첫인상 투표까지 완료됐다.
이어진 여성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남성의 사진을 찍어, 첫인상 1순위가 아닌 6순위인 남성의 사진만 남겨 6순위인 남성과 이동하게 됐다.
첫인상을 깨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장치였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남성들은 여성들의 선택이 1순위인 줄로 착각했다.
6순위 몰표남과 진짜 몰표남의 운명이 뒤바뀐 가운데, 진짜 여성들의 첫인상 1순위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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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솔로' 18기 출연자가 모두 등장하고 첫인상 투표까지 완료됐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의 첫 이야기가 전해졌다.
18기가 모두 등장한 뒤, MC들은 18기의 미모와 피지컬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남자분들은 돈 내고 출연해야 한다. 계 탄 거다" "피지컬 특집"이라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
곧이어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마음에 드는 여성 출연자 앞에 앉아 1분간 눈맞춤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수는 영숙의 앞자리에 앉았다. 유일하게 접점이 있었던 영숙을 선택은 영수는 "되게 밝고 귀엽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음 영호의 선택은 정숙이었다. 영호 역시 접점이 있었던 정숙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고.
반대로 영식은 접점이 없었던 옥순을 골랐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온 옥순의 모습이 잘 어울렸다고. 다만 옥순의 의상은 원피스가 아닌 투피스였다.
영철의 선택은 현숙이었다. 아직은 외형적으로 끌리는 정도의 감정으로 일단 선택했다고 밝혔다.
광수는 영자의 앞에 앉았다. 광수는 "표정의 선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눈매라든지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습이라든지. 표정이 보여주는 느낌이 예뻤다"고 말했다. 그리고 광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곱게 접은 종이 장미꽃을 준비해 영자에게 선물했다.
이때까지는 모두가 공평하게 한 표씩 가져간 가운데, 마지막 상철의 선택이 현숙에게 가면서 순자는 0표를 받게 됐다. 순자는 "내가 첫인상이 안 좋은가보다"면서 시무룩한 표정지었다.
이어진 여성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남성의 사진을 찍어, 첫인상 1순위가 아닌 6순위인 남성의 사진만 남겨 6순위인 남성과 이동하게 됐다. 첫인상을 깨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장치였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남성들은 여성들의 선택이 1순위인 줄로 착각했다.
옥순은 상철을, 순자는 광수를, 정숙은 영철을 선택했다. 이들은 자신이 1순위인 줄 알고 기뻐하며 안절부절못하는 여성 출연자들과 떠고, 현숙·영자·영숙에게 세 표나 받은 영호는 세 여성과 함께 이동했다.
반대로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던 영식과 영수는 홀로 이동하게 됐다.
6순위 몰표남과 진짜 몰표남의 운명이 뒤바뀐 가운데, 진짜 여성들의 첫인상 1순위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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