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애플 인도공장에 10억달러 추가 투자

최지수 기자 2023. 12.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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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현재 건설 중인 애플 인도 공장에 최소 10억달러, 우리돈 약 1조3천2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 통신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앞서 발표한 인도 카르나타카주 공장에 16억달러 투자 이후 추가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폭스콘의 이번 투자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기기를 추가로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이폰 생산의 70~80%를 책임지는 폭스콘은 그동안 주로 중국에서 제품을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로 중국 내 아이폰 최대 제조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애플과 폭스콘은 이런 차질을 막고자 중국 이외 지역으로 공급망을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은 앞으로 2~3년 안에 인도에서 아이폰을 매년 5천만대 이상 생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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