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리뷰]'이강인 68분' PSG, 도르트문트와 1대1 무승부 조2위로 16강 진출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조2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올랐다. 이강인은 선발출전해 68분을 뛰었다.
PSG는 13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시즌 UCL F조 6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2승 2무 2패를 기록한 PSG는 조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도 3승 2무 1패로 조1위를 확정했다.
도르트문트는 4-1-4-1 전형이었다. 코벨, 볼프, 쥘레, 훔멜스, 벤세바이니, 외즈잔, 아데예미, 로이스, 브란트, 바이노 기튼스, 퓔크루크가 출전했다.
PSG는 4-3-3 전형이었다. 바콜라와 음바페, 콜로 무아니가 최전방을 구축했다. 허리에는 비티냐, 자이르 에메리, 이강인이 나왔다. 포백은 에르난데스, 스크리니르 , 마르키뉴스, 하키미가 구성했다.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다.
양 팀은 계속 공세를 주고받았다.
전반 3분 도르트문트는 브란트가 프리킥을 올렸다. 그러나 너무 깊은 나머지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6분에는 이강인이 아크 서클 왼쪽에서 좋은 패스를 찔렀다. 이를 음바페가 잡고 다시 중앙으로 컷백했다. 패스가 이어졌지만 슈팅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전반 10분 도르트문트 로이스가 아크 서클 앞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돈나룸마가 선방했다.
전반 12분 비티냐가 중원에서 중거리슛을 때렸다. 도르트문트 골키퍼가 선방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4분 볼프가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을 맞이했다. 볼프의 슈팅이 골문을 비켜갔다.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전반 16분 이강인이 빅찬스를 놓쳤다. 측면에서 좋은 패스가 들어왔다. 이강인이 2선에서 쇄도했다. 그대로 볼을 돌려놓는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17분 PSG가 다시 한 번 찬스를 잡았다. 3선에서 환상적인 로빙패스가 들어갔다. 음바페가 볼을 잡았다.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했다. 쥘레가 슬라이딩하며 볼을 쳐냈다.
전반 19분 이강인이 좋은 패스를 찔렀다. 음바페가 이를 잡고 바르콜라에게 패스했다. 바르콜라는 문전 앞에서 수비수를 제친 후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전반 24분 다시 PSG가 찬스를 잡았다.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콜로 무아니가 골키퍼와 마주했다. 그러나 그의 슈팅은 약했다. 골문 바깥으로 나갔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2분 아데예미가 좋은 찬스를 잡았다. 2선에서 중거리슈팅이 나왔다. 돈나룸마 골키퍼가 쳐냈다. 바로 앞에 달려들던 아데예미가 바로 슈팅했다. 그러나 하늘로 날려버렸다.
전반 44분 음바페가 뒷공간을 무너뜨리는 패스를 찔렀다. 콜로 무아니가 볼을 잡았다. 슈팅했지만 코벨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은 0-0으로 비겼다.
후반 6분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넣었다. 강한 전방 압박을 펼쳤다. 기튼스가 압박했다. 볼이 경합상황으로 갔다. 벤세바이니가 태클로 패스했다. 이를 필크루크가 잡고 패스했다. 아데예미가 문전 앞에서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11분 동점을 만들었다. 중원에서 이강인이 잡고 음바페에게 패스했다. 음바페가 측면에서 치고들어갔다. 컷백 패스를 뿌렸다. 자이르 에메리가 그대로 슈팅, 동점을 만들었다.
1-1이 되자 PSG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3분 에메리를 거쳐 오른쪽 하키미가 크로스했다. 음바페가 그대로 슈팅으로 이었다. 빗나가고 말았다.
그러자 도르트문트는 후반 15분 바이노 기튼스를 빼고 말런을 넣었다. 말런은 이어진 공격에서 묵직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돈나룸마 골키퍼가 슈퍼세이브했다.
후반 24분 도르트문트는 볼프와 외즈잔을 빼고 자비처와 슐로터백을 투입했다. PSG는 이강인을 빼고 우가르테를 투입했다.
후반 27분 음바페가 아크 서클 정면에서 개인기를 통해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리고 슈팅, 그러나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30분 PSG가 역전골을 넣었다. 하키미가 하프라인 뒤쪽에서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음바페가 수비 뒷공간에서 볼을 잡았다. 골로 연결했다. PSG는 환호했다. 그러나 VAR이 가동됐다. 오프사이드로 판독됐다. 골은 취소됐다.
후반 34분 PSG는 또 찬스를 만들었다. 바르콜라가 문전 안에서 패스를 받았다. 그대로 슈팅했다. 그러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6분 알레를 넣으며 최전방을 교체했다. 그러나 PSG는 후반 37분 바르콜라를 빼고 아센시오를 투입했다.
양 팀은 계속 골을 향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도르트문트가 1위, PSG가 2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16강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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