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8분’ PSG, 도르트문트와 1-1 無..조 2위 16강 진출

김재민 2023. 12. 14. 0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SG가 최종전을 비기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2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최종전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16강 동반 진출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면서 도르트문트가 조 1위, PSG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PSG가 최종전을 비기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2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최종전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3분 교체 아웃됐다.

※ 선발 라인업

▲ PSG

잔루이지 돈나룸마 -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메리, 이강인 - 랑달 콜로 무아니,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앙 음바페

▲ 도르트문트

그레고리 코벨 - 라미 벤세바이니, 마츠 훔멜스, 니클라스 쥘레, 마리우스 볼프 - 살리흐 외즈잔, 율리안 브란트, 제이미 비노-기튼스, 마르코 로이스, 케림 아데예미 - 니클라스 퓔크루그

두 팀이 좋은 기회를 여럿 주고 받았다. 전반 10분 로이스의 중거리 슈팅이 굴절됐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했다. 전반 12분 비티냐의 중거리 슈팅은 코펠이 막았다.

이후 PSG가 완벽한 기회를 여럿 놓쳤다. 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이강인이 문전 쇄도하며 슈팅했지만, 노마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1분 뒤에도 PSG가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음바페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한 볼을 쥘레가 몸을 던져 걷어냈다. 전반 20분에는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24분에는 콜로 무아니의 1대1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2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로이스의 하프 발리를 돈나룸마가 선방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6분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퓔크루크가 보낸 땅볼 패스를 아데예미가 마무리했다.

5분 만에 PSG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 측면을 음바페가 돌파했고 볼이 뒤로 흘렀지만 자이르-에메리가 중거리 슈팅으로 처리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30분 PSG가 경기를 뒤집는 듯했다. 음바페가 라인 침투한 후 1대1 찬스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동시간대 경기에서 AC 밀란이 리드한다는 것을 파악한 선수들이 경기를 천천히 운영했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16강 동반 진출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면서 도르트문트가 조 1위, PSG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