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데뷔 전 외모 지적 많이 당해…오디션 합격 후 잘리기도"

차유채 기자 2023. 12. 14. 0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서준이 데뷔 전 외모 지적을 많이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박서준에게 "왠지 느낌이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아니다. 오디션도 많이 보고, 낙방도 많이 했다"고 손사래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서준이 데뷔 전 외모 지적을 많이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MC 유재석은 박서준에게 "왠지 느낌이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아니다. 오디션도 많이 보고, 낙방도 많이 했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는 "눈이 제일 콤플렉스였다. 데뷔하기도 힘들 때 지적을 많이 받았다"며 "그땐 저같이 생긴 사람보다 조금 진하게 생긴 걸 선호했던 시기였다. '어디서 굴러먹다 온 애니?'라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떠올렸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어 "성형 권유도 받아서 점점 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잘못됐나?', '이쪽이 내 길이 아닌가?' 생각했다. 불투명한 미래에 자꾸 투자하려 하고 몸을 담고 있는 게 어려웠다"고 씁쓸해했다.

심지어 오디션 합격 후 잘린 경우도 있었다고. 박서준은 "의상 피팅까지 다 해서 부모님께 얘기했는데, 저보다 더 좋아하셨다. 그런데 며칠 뒤 잘렸다. 부모님이 실망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 일 얘기는 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