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흐리고 요란한 비…내일까지 30~80㎜

주말 기온 낮아져 춥고 가끔 눈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4일 목요일 전북지역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수확률은 오전 30~60%, 오후 60~70%다.

이번 비는 내일(15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 강수량이 많겠고,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6~9도로 어제보다 2~4도 높고, 낮 최고 11~14도로 어제보다 1~2도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무주·진안·장수 11도, 남원·임실·순창 12도, 군산·익산·김제·부안 13도, 전주·완주·정읍·고창 14도 분포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이다.

국민건강알림서비스 유행성질환 단계(관심-주의-경고-위험)는 감기 '주의', 눈병 '주의', 식중독 '주의', 천식 '주의', 피부염 '주의' 등이다.

군산외항 간조시각은 오전 10시6분(29㎝)이고, 만조는 오후 4시10분(681㎝)이다. 일출은 오전 7시36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21분이다.

15일 금요일도 하늘은 대체로 흐리고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강수확률은 60~70%다.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10~14도, 낮 최고 15~18도다.

주말인 16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춥다. 기온은 아침 최저 1~3도, 낮 최고 1~3도로 예보됐다.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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