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외화 ‘재개봉 시대’…거장들 잇단 내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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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외화들의 재개봉에 맞춰 영화를 연출한 감독들의 내한이 이어지고 있다.
판타지 영화 '듄' 재개봉을 기념해 8일 서울을 찾은 드니 빌뇌브 감독에 이어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23일 재개봉을 앞두고 20일 내한한다.
CJ CGV 아이맥스, 롯데시네마 애트모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특별상영관 단 6곳에서 재개봉한 영화가 빌뇌브 감독의 내한 당일 전체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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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마이 카’ 감독 20일 내한 흥행 예고
판타지 영화 ‘듄’ 재개봉을 기념해 8일 서울을 찾은 드니 빌뇌브 감독에 이어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23일 재개봉을 앞두고 20일 내한한다.
빌뇌브 감독은 재개봉뿐만 아니라 이날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듄: 파트2’까지 홍보하는 효과까지 누리며 영화 포스터에 직접 사인해 팬들에게 나눠주고,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빌뇌브 감독은 ‘듄’ 팬덤을 일컫는 ‘듄친자’를 언급하며 “듄친자 관객들에게 하루빨리 2편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끌어올렸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국내 홍보사에 따르면 사실 이번 내한은 당초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듄: 파트2’의 프로모션을 위해 기획됐다. 미국 내 배우조합 파업으로 인해 개봉이 내년 2월로 연기됐으나 원래의 내한 약속을 지키고자 했던 빌뇌브 감독의 의지대로 진행됐다.
이렇게 진행한 내한 행사가 오히려 ‘듄’ 재개봉 시점과 맞아떨어져 두 작품 모두에 도움이 된 분위기다. CJ CGV 아이맥스, 롯데시네마 애트모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특별상영관 단 6곳에서 재개봉한 영화가 빌뇌브 감독의 내한 당일 전체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개봉 2주년을 맞아 20일 극장에 다시 걸리는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바통을 잇는다. 류스케 감독은 영화에 출연한 한국배우인 박유림·진대연·안휘태, 이동진·정성일 영화평론가 등과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일부 극장에서 5번의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해당 GV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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