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운전 좋아해, 일 없을 때는 무조건” 나홀로 여행 (라이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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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가 홀로 운전을 해서 여행을 떠났다.
현영은 "혼자서 너무 즐겁게 행복하게 여행 떠나는 게 선생님이 최고 같다. 인생은 선우용여처럼.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 같다. 저렇게 자주 떠나시냐"고 질문했고 선우용여는 "일 없을 때는 무조건. 집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나가는 게 좋다. 부산, 목포, 강릉 안 가는 데 없어 다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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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가 홀로 운전을 해서 여행을 떠났다.
12월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선우용여(78세)가 출연해 혼자서도 행복하게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남편과 사별 후 뇌경색 투병으로 치매를 걱정하면서도 쉬는 날 혼자 운전을 해서 여행을 떠나며 활기차게 사는 법을 공유했다.
선우용여는 “운전을 좋아한다”며 홀로 운전대를 잡고 떠나며 “나이가 들면 에고가 돼야 한다고 하더라. 맞는 말 같다. 나 혼자 즐겨야 한다. 내가 행복하면 애들도 행복하고 사회도 행복할 것 같다. 풍경이 너무 예쁘다. 내 몸이 힐링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현영은 “혼자서 너무 즐겁게 행복하게 여행 떠나는 게 선생님이 최고 같다. 인생은 선우용여처럼.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 같다. 저렇게 자주 떠나시냐”고 질문했고 선우용여는 “일 없을 때는 무조건. 집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나가는 게 좋다. 부산, 목포, 강릉 안 가는 데 없어 다 간다”고 밝혔다.
이성미가 “혼자 셀카도 찍으시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찍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배경 반에 얼굴이 반만 나온 사진에도 선우용여는 “저것도 일종의 추억이다. 저게 나”라고 말했다.
현영이 “혼자 여행 다니다 친구끼리 가족끼리 온 것 보면 외로운 순간이 있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혼자 잘 놀 줄 알아야 잘 죽는다. 남편이 있을 때는 함께 잘 놀았다. 남편이 가셨고 딸 아들은 걔네 세계가 있다. 그래서 나만을 위해서 살자”고 답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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