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반전의 첫인상 선택, 영호 3표 받고 우쭐 어쩌나 (나는 솔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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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호가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받고 좋아했지만 반전이 숨어 있었다.
12월 1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8기가 첫 등장해 첫인상 선택을 했다.
이번 첫인상 선택은 1분 눈 맞춤과 2행시.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여자들의 진짜 첫인상 선택과 18기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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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호가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받고 좋아했지만 반전이 숨어 있었다.
12월 1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8기가 첫 등장해 첫인상 선택을 했다.
먼저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 시간. 영수는 자신이 마중 나갔던 영숙을 택하며 “캐리어가 두 개라고 말씀하는 모습이 밝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첫인상 선택은 1분 눈 맞춤과 2행시. 영숙이 민망해하자 영수는 “저는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영숙님 오늘 날도 더운데, 수고 하셨습니다”라고 2행시를 지었다. 영숙은 “안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눈을 바라봐 좋았다”고 했다.
영호도 자신이 마중 나갔던 정숙을 스쳐 지나는 척 하다가 돌아와 선택하며 “다른 분과 접점이 없어 꽃 드리고 대화한 정숙님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영식은 옥순을 택하며 “맨 처음에 검은 원피스를 입고 들어오시는데 잘 어울리고 옥순답게 예쁘시고 눈도 마주친 것 같아 선택했다”고 말했다. 영철은 현숙을 택하며 “외형상으로 괜찮아 보인다는 감정으로 선택했다”고 했다.
광수는 영자를 택하며 “웃을 때 표정 선이 제 이상형이다. 눈매라든지 아니면 입 꼬리가 올라가는 모습이. 표정이 보여주는 느낌 자체가 예쁘셨다”고 말했다. 광수는 2행시로 “영자님 저는 준비성이 부족해서 장미를 미처 준비하진 못했습니다. 자신감 있게 제 마음은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장미꽃을 접어 선물했다. 광수는 손을 떨며 장미꽃을 접는 모습으로 순수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현숙을 택하며 “패션도 좋았고 키나 외모도 괜찮았다. 다른 분들도 괜찮으셨지만 눈길이 많이 갔다”고 말했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현숙이 2표를 받았고 순자가 0표를 받았다. 순자는 “나 첫인상이 안 좋나봐”라며 “솔직히 집에 가고 싶었다.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겠더라. 방송을 못 볼 것 같다. 다른 분들도 0표면 모르겠는데 저 혼자 0표라 비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에는 트릭이 더해졌다. 여자들은 제작진에게서 남자들의 사진을 찍어 “첫인상 6순위 남자만 남기고 다 지워라”는 미션을 받았다. 첫인상 1순위가 아닌 꼴찌를 선택하게 한 것. 여자들은 남은 사진의 주인과 함께 차를 타고 숙소로 가게 됐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꼴찌의 사진을 남긴 줄 몰랐다.
상철은 옥순과 함께 숙소로 가게 되자 자신이 옥순의 1순위인 줄로만 알고 좋아했다. 옥순은 피부가 하얀 분이 좋아 상철이 6순위라 말했다. 순자의 6순위는 광수였고 “다 괜찮으신데 곰돌이상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숙의 6순위는 영철이었고 “티키타카 잘되고 장난 많이 치는 분과 잘 지낼 수 있는데 진지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영식의 사진을 가진 사람은 없었고 영식은 “혼자 편하게 갈게요”라며 씁쓸해 했다. 영식에 이어 영수의 사진을 가진 여자도 없었다. 현숙, 영자, 영숙은 모두 영호를 6순위로 택했다. 영호는 자신이 1순위인 줄로만 알고 좋아했다. 영숙은 영호가 “까불이 스타일”이라 봤고, 영자는 “진중한 분이 좋다”고 했다. 현숙은 “수더분한 스타일이 좋다”고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여자들의 진짜 첫인상 선택과 18기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또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에 숨겨져 있던 트릭까지 알게 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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