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美 공연 도중 퇴장 "컨디션 난조" [공식]

김민지 기자 2023. 12. 1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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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미국에서 징글볼 공연에 참여하던 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 일부를 소화 못하고 퇴장했다.

큐브는 "민니는 미국 현지 시각 기준 12일 진행된 '징글볼 2023 인 필라델피아'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했다"라며 "민니는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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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미국에서 징글볼 공연에 참여하던 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 일부를 소화 못하고 퇴장했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팬 커뮤니티에 (여자)아이들 민니 건강 및 향후 스케줄 관련에 대한 공지글을 올렸다.

큐브는 "민니는 미국 현지 시각 기준 12일 진행된 '징글볼 2023 인 필라델피아'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했다"라며 "민니는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운영 및 변동되는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이번 달부터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에서 진행되는 '징글볼 투어'에 참여 중이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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