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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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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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시가 우수기관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울산 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개원한 요양병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해 의료급여 제도 및 장기입원 사례를 관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이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5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급여기관의 진료행태 등의 개선을 유도했다.
아울러 구·군과 함께 장기입원자 중 의료이용 필요도가 낮은 대상자의 퇴원을 돕거나 5년 이상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현황을 파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급자의 건강관리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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