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이정후 수비, 끔찍할수도-위대할수도… 유망주 계약이라 봐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신에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계약에 대해 지금보다는 미래를 본 계약으로 평가했다.
MLB.com과 CBS스포츠 등 다수의 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6억원)에 4년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후 FA선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외신에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계약에 대해 지금보다는 미래를 본 계약으로 평가했다.
MLB.com과 CBS스포츠 등 다수의 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6억원)에 4년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후 FA선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의 6년 3600만달러, 김하성의 4년 보장액 2800만달러, 4+1년 3900만달러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의 계약. 이 계약으로 이정후를 보내는 키움 히어로즈도 최대 1882만5000달러(약 247억원)을 받게 됐다.
미국의 저명한 매체인 디 어슬레틱은 14일 기사를 통해 이정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팬들에 대한 문답을 진행했다.
이정후가 홈런 파워가 있는 타자인지에 대한 질문에 "단호하게 "NO"라고 대답하며 "이정후는 2022시즌 23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샌프란시스코가 파워가 약한 좌타자를 영입한 것은 신선하다"고 언급했다.
중견수 수비가 가능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끔찍할수도, 위대할수도 있다"며 샌프란시스코가 그동안 중견수를 영입했지만 실패했던 사례들을 나열했다.
이정후의 영입이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시즌 티켓 구매를 가능케할 것 같냐는 물음에는 "아직이다. 내년 6월 혹은 2025년 6월까지 지켜봐야한다"며 "이정후의 영입을 당장의 승리를 위한 영입이라기보다는 최고 유망주를 미리 계약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마치 밀워키 브루어스가 지난시즌 19살이었던 잭슨 츄리오와 맺은 계약(8년 8200만달러)와 같은 계약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정후가 당장 2024시즌 올스타 선수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고 2026년쯤에는 올스타 선수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이정후의 어린 나이와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요미, 뜻밖의 글래머 몸매…두 볼이 '발그레' - 스포츠한국
- 서동주, 홀터넥 원피스 입고 드러낸 글래머러스한 몸매…"엄지척"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신민아 "푸근한 '3일의 휴가', 솔직해서 좋았죠" - 스포츠한국
- 채은성 어디갔어… 페디 누른 오스틴, GG 최다득표 속 숨겨진 비결[초점] - 스포츠한국
- 이효리, 독보적 섹시 카리스마 발산…여왕의 자태 - 스포츠한국
- 박지현, 누워도 볼륨 그대로…가리기 힘든 육감적인 몸매 - 스포츠한국
- 에스파, 美뉴욕타임즈·英파이낸셜타임스가 주목한 K-팝 대표 걸그룹 [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2년 연속 GG' 오지환, 임찬규 계약 요구 "딱!빡!끝! 해주셨으면" - 스포츠한국
- 김연정, 파격 비키니 입고 눈 찡긋 "같이 갈 사람?" - 스포츠한국
- 제시, 삼각 비키니 작아 보이는 글래머 몸매…발리에서도 '섹시 핫'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