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이제 금리 인하가 전세계 화두, FOMC도 논의"(상보)

신기림 기자 2023. 12. 1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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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가 최대 화두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의 냉각 조짐 속에서 정책 완화를 논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언제부터 정책적 억제 수준을 낮추기 시작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이는 분명히 전 세계의 논의 주제이자 오늘 회의에서 우리도 논의한 주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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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가 최대 화두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의 냉각 조짐 속에서 정책 완화를 논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언제부터 정책적 억제 수준을 낮추기 시작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이는 분명히 전 세계의 논의 주제이자 오늘 회의에서 우리도 논의한 주제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금리인하 주제가 우리의 화두가 될 것이라는 일반적인 기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인 5.25~5.5%로 동결하고 내년 금리를 0.75%포인트(p) 낮출 수 있다고 전망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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