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재계, 불황 속 '성금 기부'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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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기부에 나섰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전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
GS그룹은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다.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한 SK그룹의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234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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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재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전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그룹은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720억원에 달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효성그룹도 같은 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 회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6·25 전쟁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삼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억원을 기탁했다. 올해 경기 부진으로 반도체 사업이 적자 전환되는 등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 규모를 줄이지 않았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은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해 왔다. 누적 기탁 성금은 총 8200억원이다.
SK그룹도 올해 이웃사랑 성금 규모를 지난해와 같은 120억원으로 설정했다.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한 SK그룹의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2345억원이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SV)위원장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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