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복지맛집"… '자기계발비' 100만원씩 주는 흥국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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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가 직원들의 자기계발비를 50만원 인상하는 등 복지제도를 대폭 손질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내년 1월부터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자기계발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본격적으로 인상한다.
앞서 흥국화재는 사원에서 부장까지 6개 직급을 주임, 선임, 책임 등 3개로 단순화 했다.
또한 흥국화재는 복지제도 강화 등으로 임직원 정착률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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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내년 1월부터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자기계발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본격적으로 인상한다. 직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던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1년에 1회 진행하는 한편 지원 대상도 근속 3년 이상 직원의 배우자 등으로 확대했다. 상담원도 종합건강검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다만 상담원 경우 2년에 1회 지원하며 근속 3년 이상 다이렉트영업단 상담원 1명으로 제한했다.
흥국화재는 원격지 근무자 월세보조비도 수도권 경우 기존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지방은 기존 월 4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늘렸다. 장기근속포상금도 인상해 근속 25년 직원 경우 기존엔 200만원이었지만 내년부터 250만원을 받는다.
흥국화재는 복지제도 강화 등을 통해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한편 수평적 조직문화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흥국화재는 사원에서 부장까지 6개 직급을 주임, 선임, 책임 등 3개로 단순화 했다. 주임은 기존의 사원·주임이, 선임은 대리·과장, 책임은 차장·부장이 포함됐다.
또한 흥국화재는 복지제도 강화 등으로 임직원 정착률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흥국화재 임직원 수는 2018년 12월 1028명에서 2023년 9월 841명으로 187명 감소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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