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19~20도 '포근'

15일까지 최대 100㎜ 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맨발로 해변을 걸어가고 있다. 2023.12.1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목요일인 14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고 포근한 기온을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하다가 내일(15일) 오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강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겠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70㎜이고, 산지 등 많은 곳에는 100㎜를 웃돌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9~20도(평년 11~13도)로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 일부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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