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4일, 목) 종일 비…예상 강수량 20~70mm

2023. 12.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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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과 경남은 종일 비가 내리며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는 오전 경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돼 낮(12시~15시)에는 부산과 경남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번엔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침수, 산사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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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개나리가 피어 있다. 기상청은 14일, 15일 전국에 비가 내리다 16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추운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3.12.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 14일 부산과 경남은 종일 비가 내리며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는 오전 경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돼 낮(12시~15시)에는 부산과 경남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mm로 예보됐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창원·김해·양산 8도, 하동 7도, 밀양·사천 6도, 진주·창녕 5도 등 전날보다 1~4도 높고 평년보다 7~10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양산 16도, 김해·하동 14도, 창원·밀양 13도, 창녕·의령 12도, 사천·함안 11도 등 전날보다 1~3도 낮고 평년보다는 3~7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까지는 0.5~1.5m 수준으로, 바깥 먼바다에서는 1~2.5m로 다소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번엔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침수, 산사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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