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4일, 목)…최대 70㎜ 비, 강풍·풍랑 주의

김동수 기자 2023. 12.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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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와 전남에는 최대 70㎜의 많은 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어 출입을 금지하고 급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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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리는 1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14일 광주와 전남에는 최대 70㎜의 많은 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20~70㎜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고 해상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안전사고를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곡성·보성 7도, 순천·장흥 8도, 장성·담양·영광·광양·강진·여수·고흥 9도, 광주·나주·화순·함평·목포·무안·영암·진도·신안·완도 10도, 해남 11도로 전날보다 4~5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나주·영광·목포·구례·곡성·강진·여수·고흥·보성 13도, 광주·장성·담양·함평·무안·신안·순천·광양·완도·장흥·해남 14도, 화순·영암·진도 15도로 13~15도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어 출입을 금지하고 급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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