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기준금리 3연속 동결…내년 3회 인하 시사에 시장 환호 [Fed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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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뒤 9월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로써 내년에 기준금리를 두 번 가량 내릴 수 있다는 전망에서 세 번 정도 인하할 수 있다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지난 6월 1년 3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멈췄다가 한 달 뒤 기준금리를 재차 0.25%포인트 올렸다가 9월, 11월에 이어 이번까자 3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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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장률은 2.1%→2.6%로 올려 연착륙 확신 커져
미국 중앙은행(Fed)이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뒤 9월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Fed는 또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세 번 가량 내릴 것임을 시사했다.
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Fed는 점도표(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도표)를 통해 내년말 금리 수준을 연 4.6%로 예상했다. 지난 9월 5.1%로 잡은 전망치에서 0.5%포인트 낮춰 잡은 것이다. 이로써 내년에 기준금리를 두 번 가량 내릴 수 있다는 전망에서 세 번 정도 인하할 수 있다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장기 중립금리는 연 2.5%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내년말 금리 예상치가 내려가자 이날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연 4.7%대에서 연 4.5%대로 떨어졌다.
Fed는 성장률 전망치를 높였다. 올해 미국 성장률을 지난 9월 2.1%로 잡았지만 이번에 2.6%로 올렸다. 내년 성장률은 1.5%에서 1.4%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실업률 전망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9월 3.8%로 잡았던 올해 실업률 예상치는 변하지 않았다. 내년 실업률도 4.1%에서 바꾸지 않았다.
9월 FOMC 때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을 3.7%로 전망했지만 이번엔 3.2%로 내렸다. 올해 헤드라인 PCE 상승률 전망치도 3.3%에서 2.8%로 0.5%포인트 낮췄다.
전체적으로 Fed는 기존 예상보다 인플레가 빠르게 완화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은 강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Fed는 금리 인하 속도를 이전보다 빠르게 하고 경제 전망은 더 낙관적으로 봤다. 이전보다 연착륙에 대한 확신을 더 키워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은 환호했다.
Fed는 지난해 3월부터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는 4회 연속 0.75%포인트씩 금리를 올리다 지난해 12월 0.5%포인트 인상으로 속도조절을 한 뒤 올 2월부터 5월까지 세 번 내리 '베이비 스텝'을 밟았다. 지난 6월 1년 3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멈췄다가 한 달 뒤 기준금리를 재차 0.25%포인트 올렸다가 9월, 11월에 이어 이번까자 3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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