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내년 근원물가 전망치 2.6%→2.4%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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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근원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연준은 12~13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경제전망을 통해 내년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석 달 전인 9월 2.5%에서 2.4%로 소폭 낮췄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전망치는 2.6%에서 0.2%포인트 낮춘 2.4%로 잡았다.
내년 실업률 전망치는 4.1%로 9월과 마찬가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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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4.1% 유지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근원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최근 유가가 하락하는 등 물가 둔화세가 이어진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12~13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경제전망을 통해 내년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석 달 전인 9월 2.5%에서 2.4%로 소폭 낮췄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전망치는 2.6%에서 0.2%포인트 낮춘 2.4%로 잡았다.
올해 PCE 상승률도 3.3%에서 2.8%로 대폭 낮췄고, 근원 PCE상승률도 3.7%에서 3.2%으로 내렸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5%에서 1.4%로 낮췄다.
내년 실업률 전망치는 4.1%로 9월과 마찬가지로 유지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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