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에 텍스트도 생성해준다, 구글 이마젠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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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 생성해주는 '이마젠(Imagen)'의 최신 버전인 '이마젠 2'를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구글 클라우드는 이마젠2를 자산의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버텍스AI 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글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마젠2 는 정확한 텍스트를 이미지로 생성할 수 있다.
이는 구글의 생성형AI 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사용자에게 저작권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구글 버텍스AI 의 주요 서비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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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저작권 책임 없는 ‘면책권’확대
이마젠2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텍스트 생성능력이다. 인공지능이 생성한 그림은 텍스트가 생성되지 않아서 생성된 이미지에 작업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구글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마젠2 는 정확한 텍스트를 이미지로 생성할 수 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로고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멀티모달리티 기능에 따라 생성된 이미지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이마젠2에는 구글의 저작권 면책 정책도 적용된다. 이는 구글의 생성형AI 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사용자에게 저작권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구글 버텍스AI 의 주요 서비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구글은 이날 지난 6일 공개된 제미나이 프로가 구글클라우드의 주요 서비스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개인 개발자 도구인 구글 AI 스튜디오와 기업용인 버텍스AI 에 모두 적용되며 API 가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최고 성능의 제미나이 울트라는 내년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가 이뤄진다.
구글클라우드는 제미나이 프로의 공격적인 가격정책도 공개했다. 구글 AI 스튜디오 사용자는 1분당 60개의 요청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한다. 내년 초 정식 서비스 공개 이후에는 입력기 1000글자당 0.00025 달러, 이미지당 0.0025달러, 출력기준 0.0005 달러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 는 11일 이뤄진 사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제미나이의 출시로 구글 클라우드는 차세대 AI 기반 에이전트가 모든 산업에 적용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생성형AI 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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